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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여행 - 심도역사문화길 (강화버스터미널 - 갑곶성지 18Km 11월 13일)) 서쪽 끝자락에 있는 강화도.. 바로 북단에 북녁땅이 보이는 곳에도 걷기 열풍을 타고 길들이 나있다. 김포 옆 염하를 넘어서 7개의 걷는 길이 마련된 이곳에 가을의 끝자락에 걸어보았다. 아침 8시 30분 파리바케트 커피를 하나 사들고 거여동에 출발.. 익숙하지 않은 차를 몰고 일단 올림픽대교를 들어간다.. 김포에서 부터는 48번국도를 타고 달려가니 1시간여 만에 강화대교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회전에서 오늘의 1차 목표지인 강화 갑곶성지를 찾아간다. 갑곶순교성지는 천주교성지로 매일 11시에 미사가 있다. 오늘 걷기 코스의 종착지 이지만 김여사의 신심에 힘입어 미사 후 걷기로 하고 이곳에 차를 주차했다. 미사를 보는 성당이 현재 재건축 중이어서 천막에서 예배를 한다고 한다. 미사까지는 한시간 정도 .. 더보기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11년 10월 29일 토) 외대 동문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로 한 북한산성 12성문 일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소식을 주고 받게 된 선배분들 동기 후배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었다. 실제 성의 둘레는 12킬로 지만 바위와 능선을 끼고 우회하는 길은 약 15킬로에 달한다. 여기에 높낮이를 고려한다면 약 20킬로의 산행으로 7-8시간이 소요되는 길이었다. 북한산성의 소재지는 서울시 종로, 은평, 성북, 강북, 도봉구 일원 5개구 및 경기도 고양시 북한동 산 1-1 일대이며 사적 제162로 지정되었다. 산성 규모는 543,795㎡(164,786평)의 석축으로 성의 둘레는 약 12Km이며, 성안의 면적은 약 200여만 평이다. 현재의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한성의 관망을 위해 도성을 축조하고, 그 방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삼각..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두번째 여행 10월 15일 - 17일 작년 봄 맛본 민들레무침의 그리움을 품고 지리산 둘레길을 다시 찾았다. 이른 아침 동서울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한 인월행 7시 버스를 타고 출발~~!! 함양을 거쳐 인월에 도착하니 10시 40분~~!! 이번에는 둘레길 안내센터는 패스하고 바로 3코스를 가기위해 바로 금계 방면으로 ㄱㄱ 금계 방면으로 가려면 일단 ~~ 뚝방길을 따라 주욱.. 가는길에 모자가 다정히 길을 걷는다..가시다가 장갑을 흘리신걸 주워드렸다.. 어린아이가 엄마를 타박하는데.. 올레길 스카프와 조랑말 인형을 다신걸 보니, 아들과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나 보당.. 처음 맞이한 종군마을 초등학생들이 그린 벽화가 이쁘다.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수확하지 않은 배추며 무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이제는 산으로 올라간다.. 3코스는 1박 2일의 .. 더보기